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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개척단’ 10개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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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개척단’ 10개사 선발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0.02.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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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손잡고 이천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캐나다와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시와 경과원은 캐나다(토론토), 미국(LA)으로 파견하는 ‘북미 시장 개척단’에 참가 중소기업 10개사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 개척단은 우수 중소기업을 해외시장에 파견해 수출 길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파견 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4박 7일간이다.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 상담장 및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파견국인 캐나다는 지리적·경제적 특성상 미국과의 공급망이 촘촘하게 연결돼있어 물류의 이동이 용이하며, 미국과 고도로 통합된 가치사슬을 갖추고 있어 북미 시장의 테스트 베드로 적합하다.

또한 우리나라와 FTA 체결 및 100억 달러 이상의 활발한 교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친이민 정책 및 아시아계 이민인구 증가로 한국산 소비재의 시장 진출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 중 하나로 친기업적 정책 및 불필요한 규제와 진입 장벽이 없는 완전 개방시장으로 비즈니스하기 편리하며, 2018년 기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이자 세계 최대의 수입시장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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