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15개사 참가 신청 접수
용인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베트남 시장 개척단’에 참가할 15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내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이는 중국 수출이 막혀 부품 수급이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베트남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오는 6월 1~6일 하노이와 호치민으로 파견되는 시장 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과 시장 조사 등을 하게 된다.
시는 바이어 알선, 통역, 상담 장소 임차료 등 시장 개척단 파견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단, 숙박비 등 현지 체류비용은 참가기업이 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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