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9개사·만안 8개사 선발
안양시가 다음 달 6일까지 5년 이하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청년 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대상자인 ‘청년 오피스’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 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팀별 사업화 진단 ▲역량 강화 세미나 ▲멘토링·IR 컨설팅 ▲사업화 지원금(총 1억 5000만 원, 기업당 3000만 원 내외)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 오피스 멤버십이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은 1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안 청년 오피스’에 9개 기업, ‘만안 청년 오피스’에 8개 기업 총 17개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성장 단계와 입주 희망 의견을 고려해 입주공간이 배정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은 가상 오피스→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스케일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청년 창업 생태계의 두 번째 단계로, 기업의 집중 성장과 육성의 단계다.
이를 위해 다음 달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데모데이까지 청년 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한 데모데이 결과와 성장 결과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1년의 연장이 확정되며, 연장 졸업 후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통해 후속 지원도 해나갈 예정이다.
스케일업 지원은 안양창업지원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등 입주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 대기업, 청년 창업 펀드 등과 연계해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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