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야 신규 대상자 총 8명 발표
여주시가 최근 ‘지역 주도형 여주 청년 일자리 사업’의 신규 사업 대상자 8명(일자리 5명, 창업 3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여주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여주에 소재지를 둔 청년이 시내 중소기업에 취직할 경우 매월 200만 원 수준의 급여와 교통비, 교육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시 소재 중소기업 19개소와 지역 청년 22명이 취업 연계를 했고, 올해 신규 모집 선발에서는 5개 기업 모집에 6개 기업이 신청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총 사업비는 6억 2390만 원으로 행안부가 50%, 경기도가 9% 시가 21%, 참여기업이 20%를 부담한다.
창업 지원사업은 여주에 소재지를 둔 청년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350만 원 수준의 시설 개선비용과 매월 70만 원 수준의 창업 지원금, 100만 원 상당의 창업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11개소가 창업해 운영 중이며, 올해 신규 모집에서는 3명 모집에 총 7명이 지원했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 2300만 원으로 행안부가 50%, 시가 50%를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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