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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살림살이 ‘1조 730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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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살림살이 ‘1조 7308억 원’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03.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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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638억 원 증가… 시 홈페이지에 공개

안양시가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해 지방재정 운용 현황인 재정 공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살림 규모는 1조 73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8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1조 1186억 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자체수입 4483억 원(37.8%), 이전수입 64 22억 원(54.2%), 기타 952억 원(8%)으로 편성됐다.

시는 3대 핵심 가치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를 기반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5191억 원(43.7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비용과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공시 기준으로 시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재정 자립도는 37.81%, 재량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재정 자주도는 58.6%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 재정수지는 240억 원 흑자를 이뤄 전반적으로 재정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공시는 예산 규모·재정 여건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돼있으며 시 홈페이지 정보 공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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