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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살림 규모 ‘2조 609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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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살림 규모 ‘2조 6091억 원’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0.03.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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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산 대비 1.5% 감소… 시 홈페이지에 공시

화성시의 올해 살림 규모는 2조 60 91억 원으로 지난해 예산 대비 1.5%(397억 원)감소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재정 운용 현황’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일반 회계 1조 890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2584억 원, 기타 특별회계 3099억 원, 기금 1508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입 자원별로 보면 일반회계 1조 8900억 원 중 지방세가 1조 121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보조금 4767억 원, 조정 교부금 등이 1492억 원, 세외수입 1312억 원, 지방교부세 11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출은 사회복지 분야에 6021억 원(31.9%), 교통 및 물류 분야에 2228억 원(11. 8%),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828억 원(9.7%),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567억 원(8.3%), 환경 분야 1478억 원(7.8%) 순으로 편성돼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 일반회계 예산 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 자립도는 66.26%로 유사지방자치단체의 39.26%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 자주도 역시 74.78%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59. 21%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재정 자주도란 전체 세입 중 재량권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의 비중을 말한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재정 운용 상황 공개를 통해 시민에게 지방 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정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정 공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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