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시설 용지’로 환원
수원시가 영통구 영통동 경기방송 부지 허용 용도를 ‘근린상업시설 용지’에서 ‘방송통신시설 용지’로 변경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영통지구단위 계획 결정(변경) 주민 의견 청취 열람 공고를 한다.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해당 부지는 경기방송 소유 부지로 영통지구단위계획상 방송통신시설 용지였으나, 2013년 제1·2종 근린생활·업무·판매·운동시설 등으로 허용 용도를 완화해 근린상업시설 용지로 변경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 경기방송의 폐업 신청에 따라 다시 방송통신시설 용지로 변경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방송통신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허용 용도를 완화했지만, 폐업에 따라 방송 영업을 하지 않는다면 허용 용도 완화와 취지와 맞지 않아 다시 방송통신시설 용지로 환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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