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의정부 성모병원 입원 장애인
상태바
의정부 성모병원 입원 장애인
  • 황 호 기자
  • 승인 2020.04.05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하루만에 사망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50대 중증장애인이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 하루 만인 지난 4일 사망했다.

시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로서 A씨는 전날 오전 7시 45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 입원한 뒤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사망했다.

명지병원 측은 “(A씨가) 3일 오후 3시경 극심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긴급 입원했다”며, “입원 즉시 기관 삽관을 하고 인공호흡기를 시행했으나 쇼크가 계속된 뒤 입원 13시간 30분 만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앓고 있던 기저질환인 당뇨로 발이 괴사해 수술하기 위해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이후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거동이 불편해 다른 이동은 없었다.

방역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의정부 성모병원에서는 의정부 신곡동 25세 여성 과 민릭동 81세 여성이 확진자로 밝혀저 동선 파악을 하고 있으며 확진자 심층역학조사와 경기도의료원으로 이송 하고 환자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5일 오전 기준 의정부시 총 확진자는 27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