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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규모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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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규모 늘려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0.04.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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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서 추천 한도 2000만→5000만 원으로 상향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이자 차액 보전) 지원’을 확대한다.

특례 보증이란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반 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해서 발급한 보증서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증서 추천 한도를 당초 업체당 2000만 원 이내에서 50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특례 보증을 통해 시내 협약 은행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금(대출 이자의 2%를 시에서 보전) 소요액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추경에 1억 원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특례 보증 대출 절차는 시내 취급 은행에서 상담을 받은 후 서류를 접수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를 하고, 개별적으로 대출 실행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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