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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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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미국 수출길 올라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0.04.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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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0kg 규모 한인마트 등에 유통
이항진 여주시장이 6일 점동면 통합RPC에서 열린 ‘대왕님표 여주쌀 미국 수출 기념식’에 참석해 권명규 청송농산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6일 점동면 통합RPC에서 열린 ‘대왕님표 여주쌀 미국 수출 기념식’에 참석해 권명규 청송농산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가 6일 점동면 통합RPC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이항진 시장을 비롯해 수출업체인 청송농산과 지역조합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조촐하게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청송농산이 미국에 있는 한인마트 등지에 유통하게 될 대왕님표 여주쌀 2000kg에 해당하는 5kg 400개(660만 원 상당) 수출을 축하하고, 여주쌀이 더 많은 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다.

권명규 청송농산 대표는 “어릴 때부터 여주쌀을 먹어왔는데 정말 맛있다”며, “그 믿음으로 미국에 수출을 의뢰했고 그쪽에서도 워낙 여주쌀의 명성을 알기 때문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교민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것은 여주의 농산물의 우수성이 수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농산물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양은 샘플 형식으로 나가는 물량이며 향후 미국 현지의 반응에 따라 그 양이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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