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 15개 제공키로
광주시가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지역 청년들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 15개를 제공한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대응사업 신청 접수가 각 행정복지센터에 집중돼 문의 전화와 민원인 방문의 급증으로 일선 직원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희망구구단’사업을 추진해 선발된 근로자를 코로나19 지원사업의 서류 접수, 사업 안내, 행정 지원 등 대민 업무에 투입함으로써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접수받으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정보 제공 동의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업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해 기존 일자리 사업의 가구 재산과 기준 중위소득 기준 등의 선발 조건을 최대한 완화해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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