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경로당·주차장 등 보수 비용 지원
화성시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공동주택 지원사업’대상 단지 총 29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사용검사 후 8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25개소와 경과연수는 부족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적,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참여도를 나타낸 4개 단지다.
세부 지원 내용은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지하 주차장 ▲도로 및 가로등 ▲상·하수도 ▲LED 조명 ▲옥상 방수 등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의 개·보수 비용으로, 50%에서 80%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진행돼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는 지역사회 참여도 평가를 반영해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3억 원을 들여 37개 단지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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