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학교 급식용 농산물 판매 행사 ‘9차 연속 완판’
상태바
학교 급식용 농산물 판매 행사 ‘9차 연속 완판’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4.12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36.6톤 10억 9896억 원 판매고 올려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힌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팔아주는 착한 소비 행사가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1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9차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친환경 농산물 2.7톤을 판매해 174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는 이날 상추와 우엉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친환경 꾸러미 80상자와 경기미 186포, 표고버섯 200개, 잡곡 197세트, 안성한우 150세트, 안성배 200박스를 판매했다.

도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착한 소비운동’을 추진해 총 236.6톤 10억 9896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재명 지사는 개인 SNS를 통해 행사 때마다 피해농가 돕기를 위한 착한 소비 동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특별 판촉활동을 도왔다.

도 관계자는 “좋은 품질, 착한 가격, 시민들의 연대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도민들의 호응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도 농·수산물 특판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7일 안양시청 뒤편 공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안산시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수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