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지난 7일 향남 의용소방대와 향남읍이 합동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성 의용소방대는 지난달부터부터 1113명이 22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시청, 읍·면사무소, 보건소의 협조 요청으로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며, 버스정류장, 편의점, 관공서, 야외 운동시설, 도로 등에 대해 각 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방역차량과 소독장비를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은 향남의용소방대와 향남읍장을 비롯한 향남읍 자율봉사단이 참석해 터미널, 읍사무소, 발안시내 상가지역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활동을 했다. 화성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계속해서 방역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지원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