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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형 LH 청년희망사회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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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형 LH 청년희망사회주택 개관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4.23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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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대학생 등 6가구 입주 완료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청년희망사회주택 개관식’에 참석해 입주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청년희망사회주택 개관식’에 참석해 입주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2일 사회 초년생 청년들과 대학생 등 6가구가 주거비 부담 없이 미래를 꿈꾸며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인 ‘청년희망사회주택’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년희망사회주택에 입주한 6가구의 앞날을 축하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시장, 김요섭 LH경기지역본부장, 이현주 평택지역 자활센터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형 청년희망사회주택은 LH 매입 임대를 활용해 1인 가구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안정적 주거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 입주자 커뮤니티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주거 지원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는 신청자 본인의 월 평균 소득 합계가 전년도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자로, 미혼이며 무주택자인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 청년층이다.

지난달 사회적 협동조합 평택지역 자활센터에서 입주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청년 총 6명이 임대 계약 및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주택 1층은 공용 커뮤니티실로 활용해 공동체사업 및 교육사업,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에게 따뜻한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형 LH 청년희망사회주택 사업은 지난해 10월 평택지역 자활센터와 LH 경기지역본부가 주거 취약계층 및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도 2개소를 추가 개소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주택 임대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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