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점번호판 사업현장 훼손여부 등 확인
김포시는 지난 22일 국가지점번호판 및 한옥 건축지원 사업 신청지 등 각종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재수 도시국장은 평화누리길과 운양동 일대 30여 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의 설치 위치, 훼손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며 “위급 시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자원인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항상 정비돼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시 토지정보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악·해안 등 건물 및 도로가 없는 지역의 위치표시로써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표기한 번호판으로 김포에는 173개가 설치돼 있다.
또한 김 도시국장은 대곶면 신안리 한옥마을 현장 등을 방문해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사업지원에 따른 타당성 등을 점검하며 “한옥의 보존과 건립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옥 건축 지원사업은 건축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동당 3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4일까지 신청받아 다음달 중 선정할 예정으로 한옥의 전통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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