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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남 5200번 광역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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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남 5200번 광역버스 도입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0.04.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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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신규 택지지역 등 대중교통 이용 소외지역 편의 증대를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오산 청호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5200번 광역버스는 총 4대가 60~7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행하며 청호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출발해 원동 대우프르지오 아파트, 대원 아파트, 부산동 시티자이 아파트, 오산동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내삼미동 세미초, 세교자이 아파트,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 아파트를 경유해 신논현역까지 운행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점인 청호동 첫차는 오전 5시 30분부터, 종점인 신논현역 막차는 오후 11시 50분까지 운행한다.

시는 시범 운행 기간 동안 이용 실태 등을 분석해 중간 정류소를 조정하고, 추후 버스 4대를 추가해 총 8대의 버스를 일 36회 운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선 대규모 공동주택 등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5200번 광역버스 도입으로 기존 강남행 5300번 광역버스의 혼잡도를 낮추고, 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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