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지역 고용 대응 특별 지원사업 확대
상태바
지역 고용 대응 특별 지원사업 확대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0.05.06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청 자격 완화 및 지원금 정액 지급

광명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 휴직 저소득 근로자,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프리랜서를 지원하는 ‘지역 고용 대응 특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1차 신청을 받아 278명에게 1억 3950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2차 접수는 신청 자격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하고 지원 내용도 일 2만 5000원에서 월 50만 원 정액 지급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심각 단계인 앞서 2월 23일 이후 조업이 전면(부분) 중단된 5일 이상 무급 휴직을 실시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 휴직자와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하거나 일을 하고 있으나 소득이 감소한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다.

대상자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청 일자리창출과, 시 여성비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광명1동·소하2동·학온동 행정복지센터 제외)로 주소지 상관없이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2차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5일까지이며, 1차 미신청자도 소급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차 접수 때보다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도 확대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