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또는 세무서 한 곳서 해결
하남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자 등록과 인·허가 폐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폐업 신고는 민원인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 등록 폐업 신고를 개별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둘 중 하나만 폐업하는 사례가 있어 신고 누락으로 인한 면허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는 시청과 세무서 중 한 곳에서 인허가와 사업자 등록의 폐업 신고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인허가 등록증과 사업자 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통합 폐업 신고서를 제출하면 원스톱으로 폐업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식품위생 ▲문화체육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가축사육업 ▲농어촌민박사업 ▲동물판매업 ▲이·미용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부동산중개업 등 인허가가 필요한 총 54개 업종이다.
하상원 민원여권과장은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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