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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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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0.05.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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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안전 수칙 홍보 및 전단지 배부
안승남 구리시장이 7일 구리역과 버스·택시 정류장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시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리시가 7일 출근시간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리역과 버스·택시 정류장 등에서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700여 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일상생활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방역임에도 불구하고, 더워지는 날씨와 확진자의 감소 추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점차 느슨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청 전 공무원 및 구리경찰서, 구리도시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 개인택시조합, 구리교통봉사회, 구리모범운전자회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마스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생활안전 수칙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웠다.  

김연풍 구리개인택시조합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부 운수종사자와 이용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기피하는 사례가 있어 염려됐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이러스 차단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지난달 27일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을 발령해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워지는 날씨에 불편하지만 내 가족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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