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0 강화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한다.
공모분야는 ▲군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일상생활에서 경제 분야까지 불합리한 규제 전반에 해당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정책에 맞춰 군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 기업체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한다. 우수 안건 선정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최우수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 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자치법규는 신속히 정비하고, 법령 개정 사항은 인천광역시,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걸림돌 과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민생 규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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