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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3곳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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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3곳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5.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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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소규모 재생사업’에 미추홀구 등 총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38곳을 신청했으며,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지자체 103곳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발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당초 신청한 6개소 모두 1차 평가에서 통과됐으나, 2차 발표 평가 결과 아쉽게도 3개소만 최종 선정됐다.

10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비 및 지방비가 투입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단위 사업에 참여해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한다.

시는 2018년부터 총 6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3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3개 사업은 완료됐고 나머지 3개 사업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총 사업비 7억 4000만 원 규모로 국비 3억 7000만 원, 지방비 3억 7000만 원의 재정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등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출판·마을 책방 만들기 등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김승래 재생정책과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질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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