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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업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 3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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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업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 3000만 원 기탁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0.05.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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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 앞둔 학생들 안전 지원

구리시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후원의 손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구리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최점수 구리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류재현 상임이사, 이광호 선임이사, 남광우 총무상무,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최 조합장은“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구리시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의 방역활동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건강상태체크 질문서 작성 등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해 준 것에 대해 구리시민으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이 많은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 시장은“사상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의 출몰로 124년 만에 인류의 축제 꽃인 올림픽이 연기되고 우리 아이들 배움의 터인 학교 개학도 수차례 멈추게 하는 위기를 극복하고, 손꼽아 기다리던 학교 개학을 마중하게 돼 다행이다”며, “시에서도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도하고 지원해 주신 기탁금도 꼭 필요한 용도로 사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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