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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 ‘여성 인권 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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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 ‘여성 인권 의료기관’ 지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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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피해자 치유 위한 의료봉사 시작
강신재 바로병원 외과센터 부장과 이명숙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바로병원 여성 인권 의료기관 지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신재 바로병원 외과센터 부장과 이명숙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바로병원 여성 인권 의료기관 지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이 지난달 29일 인천시 여성인권단체인 사단법인 인권희망 강강술래를 통해 ‘여성 인권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날 지정식에는 강신재 바로병원 외과센터 부장과 이명숙  인권희망 강강술래 이사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인권희망 강강술래는 사단법인 인천 여성의 전화 부설 기관으로 시작해 여성폭력 피해자의 보호 및 숙식 제공, 자활 지원을 위한 그룹 홈 운영 및 전문적·단계적 직업 훈련을 통한 생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성 인권 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바로병원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치료와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제공하게 됐다.

이 이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바로병원이 여성 인권 및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바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지정식을 통해 피해 여성들이 국가지정 전문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정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성인권 문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 부장은 “앞으로도 바로병원은 지연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와 함께 최정 선수의 사랑의 홈런으로 저소득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대한 후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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