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학습동아리 자체 성장을 위한 심화학습 활동 ▲지역사회의 다양한 축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공유 등 2개 부문을 실천할 수 있는 12개 동아리를 모집해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시 평생학습원에 등록돼 시내 활동 중인 성인 학습동아리이며 ▲구성원 80% 이상이 안산시민, 성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공동학습 주제에 대해 학습 또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는 지원 신청서, 동아리 회칙을 준비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공모 자격, 활동 계획서 등 서면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초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 경비로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이 교부되며, 9월 중에는 ‘동아리 역량 강화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김범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