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어린이집 전면 개원을 대비해 시내 전 어린이집에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휴원 중인 시 전체 어린이집 256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297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다가올 어린이집의 재개원 시기에 맞춰 더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에 따라 50인 미만 시설은 1개, 50인 이상인 시설은 2개씩 배부됐다.
시는 이달 안으로 소독제와 손 세정제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 2700매, 성인용 마스크 3만 1809매, 따숨 면 마스크 1만 8000장, 손 세정제 1만 11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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