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6 21:04 (목)
인천해경, 마약류 양귀비 재배 사범 잇따라
상태바
인천해경, 마약류 양귀비 재배 사범 잇따라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0.06.02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영종도에서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밀경작한 혐의로 A(5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자신의 주거지 내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다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양귀비 177주는 전량 압수 조치했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달에도 B(69)씨 등 4명을 강화도 교동도 자신의 텃밭에서 양귀비 183주를 재배한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한편,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해경 관계자는 “양귀비 개화시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와 대마 밀경작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