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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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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당부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6.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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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7일 종교 시설에 신자들에게 음식 제공, 학생부 운영, 성경 모임 등 소규모 모임을 중단해 달라고 권고했다.

시는 개신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에 공문을 보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수원시 종교시설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종교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지속적·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입자 명부(이름·연락처·주소 등 반드시 기재)를 꼭 작성해 달라”고 권고했다.

시는 이날 종교시설 670개소를 방문 ▲음식 제공 여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내·외부 방역 ▲명부 작성 등을 점검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13개 업종, 534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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