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민간 병의원서 시행
이천시가 오는 22일부터 시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보건소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이날부터 연말까지 민간 병의원에 위탁 실시하게 된다.
민간 위탁은 폐렴구균 고위험군 대상 건강보호 및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해 올해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 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다.
해당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을 받으실 분은 병원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내 어르신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정보는 19일 이후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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