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27명 후보자 선정… 20일 최종 5명 결정
양주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친절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내 민원실에 설치된 칭찬 엽서함 등을 통해 시민의 추천을 받은 직원 중 상위 5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총 80건의 친절공무원 추천사례 중 대상자가 명확하지 않거나 내용이 불분명한 사례를 제외 후 추천대상자 27명을 친절공무원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시민 설문을 통해 상위 5명을 가린 후 양주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2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이번 친절공무원은 어느 때보다 더 뜻깊은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감동 민원서비스 향상과 업무 추진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친절공무원 선발 기간 외에도 상시 친절사례를 접수받는 등 조직 내 친절 실천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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