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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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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탄력’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0.06.11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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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최종 선정… 국비 40억 원 확보
여주종합운동장 주차장 주변 공공용지에 조성
수중운동실·다목적 체육관·헬스장 등 갖춰

여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 밀착형(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역 여건, 사업 계획의 타당성, 사업 추진 준비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지난 9일 최종 선정됐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로 추진되며, 여주종합운동장 주차장 주변 공공용지에 건축 연면적 25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 가능한 수중운동실과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헬스장,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40억 원과 시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90억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시 장애인 체육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맞춤형 모델로 건립돼 의미가 크다. 

이항진 시장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체육뿐 아니라 문화, 복지 복합 공간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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