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 등교수업 관련 현장점검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진행된 단계별 등교개학이 지난 8일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등교로 마무리됨에 따라 12일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확산 방지를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어서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 비치현황, 교실 책상 배치, 급식실 운영 등 현장을 점검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격일제, 격주제, 온라인 수업 등을 병행하고 있지만, 등교수업을 둘러싸고 학부모의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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