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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창업기업 육성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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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창업기업 육성 활성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15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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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조합 업무 집행 조합원 선정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시에서 조성한 투자 자금 10억 원 출자를 통해 시내 창업 투자 활성화 및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와 육성을 위한 ‘투자조합 업무 집행 조합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벤처캐피탈 5개사의 신청이 있었으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개사를 선정하게 됐다.

최종 선정된 투자사는 ‘BSK인베스트먼트’로, 350억 원 이상의 결성 금액 중 시내 우수 투자기업에 40억 원 이상의 투자뿐만 아니라 ‘팁스’운용사로 투자 기업 중 최소 1개사 이상 추천을 통해 인천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팁스는 성공 벤처인, 선도 벤처 등이 주도하는 민간의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유망 기술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와 연계한 정부 R&D 등 지원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향하는 창업팀을 육성하고,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는 컨설팅,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지식재산 자산 경영 진단, 지식재산 자산 해외 권리화 및 국제 지재권 분쟁 예방 등을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 투자 심의 및 집행, 교육, 멘토링, 자금 조달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투자 대상은 지식재산을 보유한 설립 후 7년 이내의 시내 기술창업기업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투자조합 업무 집행 조합원의 선정은 창업 투자 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자사들이 인천의 창업 생태계와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인천지역의 예비 유니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 지원 및 후속 투자 연계로 긍정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우수한 창업기업과 투자사들이 인천지역으로 유인할 수 있는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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