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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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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 경도신문
  • 승인 2020.06.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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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계류장지역 지상안전강화 협력

 

지난 1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간 인천공항 계류장지역 지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이 협약 체결 후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간 인천공항 계류장지역 지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이 협약 체결 후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협약 체결로 차량 및 장비 안전 관리, 운전자 안전 교육, 교통시설물 개선 등 공항 계류장지역 안전관리체계 획기적 개선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인천공항 계류장지역 지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계류장지역은 공항에서 항공기, 차량, 장비의 지상이동과 화물의 승·하역이 24시간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인천공항 계류장지역에서 운행되는 차량과 장비는 1만 1000여 대, 계류장지역 내 운전자격 보유자는 1만 4000여 명에 달한다.

공사는 계류장지역 운행차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항공기 이동경로와 교차되는 지역 CCTV 상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안전관리방안을 시행중이나,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돼 왔다.

따라서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적인 교통안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장비 안전 관리 ▲운전자 안전 교육 ▲교통시설물 개선 ▲교통안전 강화 및 홍보 ▲기타 안전사고 예방 등 공항 계류장지역의 안전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인천공항 계류장지역 안전강화방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구 사장은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 계류장지역의 안전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운영 전반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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