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코로나19로 방역 인력이 부족한 14개 초등학교에 마을교육활동가를 방역도우미로 지원한다.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마다 방역 수칙 관리 및 생활지도 등과 관련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26개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14개 초등학교에 학교와의 연계성과 친숙함이 있는 마을교육활동가 40명을 배치하고, 이들은 해당 학교에서 5주간 근무하며 발열체크, 급식 시간 및 쉬는 시간 질서 및 방역지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초등학교의 담당교사는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데다 방역 및 생활지도까지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방역인력을 지원해 주어 너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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