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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정 인턴십 발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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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정 인턴십 발표대회 성료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6.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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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한경대 총 14개 팀 참여 '역대 최다'
하승훈 주무관·중앙대 학생 '최우수팀' 차지

안성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한경대학교와 함께 ‘상반기 대학생 행정 인턴십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총 14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발대식이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서로 만나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수한 정책이 다수 발굴됐다.

이번 발표회의 최우수팀은 '안성시의 name value 확립을 위한 brand naming전략 및 기법'을 주제로 연구하고 발표한 하승훈 대덕면 주무관과 중앙대 학생들이 차지했다.

이 팀은 발표에서 새로운 로고와 홍보 방안 등을 제안하며, 직접 로고홍보 티셔츠를 입고 오는 등 강력하게 정책 제안을 했다.

우수팀은 이병진 교육체육과 주무관과 중앙대 학생들이 함께한 '안성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양혜린 원곡면 주무관과 중앙대 학생들이 함께한 '안성시 캠퍼스타운 정책의 적용과 활성화 방안', 이소영 문화관광과 주무관과 중앙대 학생들이 함께한 '농업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통한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채택된 우수 결과물에 대해 실행 부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대학생 행정 인턴십 운영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인턴십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설문조사, 현장 방문 등 연구 과정을 거쳐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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