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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폐 다온 '충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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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폐 다온 '충전 이벤트' 진행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06.2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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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10만 원 이상 충전 시 1회씩 자동 응모
코나 하이브리드·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등 경품 풍성

안산시가 안산화폐 ‘다온’카드 판매 대행사인 ㈜코나아이에서 이달 동안 '경기지역화폐 충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30일까지 경기지역화폐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다온을 10만 원 이상을 충전하면 충전할 때마다 1회씩 자동 응모된다.

경품으로는 ▲1등 코나 하이브리드 1명 ▲2등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2명 ▲3등 삼성전자 65인치 TV 4명 ▲4등 애플 아이패드 에어3 8명 ▲5등 삼성전자 식기세척기 12명 ▲6등 로컬히어로 조청견과 daily 100명 ▲7등 경기지역화폐 5000원 할인 쿠폰 3000명 등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유튜브 공개 방송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한 달간 다온 1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연장해 진행 중이다.

다온의 1인당 구입 한도는 월간 60만 원·연간 720만 원까지다.

카드식은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내려 받아 신청(만 14세 이상 가능)하거나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구입할 수 있고, 지류식은 시내 모든 농협에서 살 수 있다.

다온 10% 특별 할인 혜택은 카드식과 지류식(5000원권·1만 원권·5만 원권) 구입 시 2종류 모두에 적용되며, 백화점·대형 마트·온라인 쇼핑몰·유흥업소 및 사행성 게임업소 등을 제외한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19일까지 다온의 올해 발행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는 물론 정부와 도가 지급한 정책 발행분과 시민들이 직접 카드충전 및 지류식 화폐를 구입해 사용하는 일반 발행분의 꾸준한 증가로 1904억여 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혜택을 많이 드리기 위해 10% 특별 할인 이벤트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다온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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