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표창 및 감사 메달 전수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백 시장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서귀섭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지회장 등 참전용사 대표 2명에게 은으로 만든 감사 메달을 전달했다.
국가보훈처가 제작한 이 메달은 시내 1698명의 6.25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 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 가족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6월 6.25전쟁 기념식을 열고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기념식 대신 이날 시상식만 축소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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