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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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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6.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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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어묵카페 ‘모이라이LAB’ 2호점 오픈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4일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로부터 1억 원을 후원 받아 수제어묵카페 2호점 ‘모이라이LAB’자활근로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시·도의원, 황해석 본부장, 시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센터는 지난해 9월 본부와의 협력으로 북부지역에 수제어묵카페 1호점 ‘모이라이’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소했으며, 평택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 배려계층인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제어묵카페 2호점 ‘모이라이LAB’을 오픈했다. 

이번 수제어묵카페 2호점 모이라이LAB은 자활근로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묵 및 커피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모이라이LAB은 매장에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수제 원두를 공급하며, 시내 카페를 중심으로 로스팅 원두 공급망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이사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픈한 수제어묵카페2호점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을 교육해 자활근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후원금을 통해 지역 내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여져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일자리 창출 및 사회 배려계층에 힘쓰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자활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한국서부발전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는 민·관 공기업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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