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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소년 문화센터 ‘청터 꿈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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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소년 문화센터 ‘청터 꿈터’ 개소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6.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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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체험 및 직업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평택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 ‘청터 꿈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평택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 ‘청터 꿈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청터 꿈터’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25일 평택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일구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승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청소년대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터 꿈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청소년 체험활동 공간 청터 꿈터는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청소년 문화센터 3층에 연면적 1326㎡로 조성된 청터 꿈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코딩, 3D 프린팅,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개발실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나무 공작실 등 10개의 체험실을 갖췄다.

전문적인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인 청터 꿈터가 운영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은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학교와 연계한 직업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 청소년의 꿈의 창작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청터 꿈터가 청소년의 재능을 발견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소년 휴카페 3개소를 신규 조성 중이며 서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2023년 서부 청소년 시설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 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북부 청소년 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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