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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에너지 효율 1등급 QLE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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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에너지 효율 1등급 QLED TV 출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6.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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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T67 시리즈 6개 신모델 선보여
삼성전자 모델들이 지난 28일 출시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의 ‘QLED TV’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지난 28일 출시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의 ‘QLED TV’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받은 ‘QLED TV’를 지난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QT67 시리즈로 43·50·55·65·75·85형 6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기존 크리스탈 UHD TV에 이어 QLED TV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제품은 100% 컬러 볼륨으로 색 재현력이 뛰어난 QLED 디스플레이와 HDR 영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퀀텀 HDR을 적용하는 등 고화질과 경제성을 두루 갖췄다.

QLED QT67 시리즈 신제품의 출고가는 제품 사이즈에 따라 99만~549만 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QLED TV는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대상 품목으로 개인별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말까지 55형 이상 크기의 1등급 QLED 모델을 구입할 경우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추가돼 환급금 포함 최대 6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추종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최근 에코 패키지 출시, 시력 보호 안전등급 인증 등 화질 외에도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QLED TV로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상반기 글로벌 QLED TV 판매 수량은 319만 대로 전년 동기 실적인 212만 대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연간으로도 지난해 597만 대 대비 34% 성장한 798만 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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