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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서, 해경과 ‘안전 도서지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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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서, 해경과 ‘안전 도서지역’ 협약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07.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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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는 경찰·해양경찰 간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안전한 도서지역을 만들기 위해 인천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는 전국 유일 3개 지역구(중구·동구·옹진군)를 관할하고 있고 영종도와 서해5도를 포함하는 등 인천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은 7개소의 파출소와 10개소의 치안센터가 관할 인구 2만 4886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고,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여행객들이 급증하면서 도서지역 및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어 112신고 및 여름경찰관서 등 치안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경찰서는 도서지역 특성으로 경찰과 해양경찰이 함께 도서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인천해양경찰서와 도서지역에서의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인력 및 장비의 협력과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서지역의 치안력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정석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해경과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도서 지역 주민들과 피서철 도서지역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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