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중구, 생활폐기물 주간수거 시범 운영
상태바
중구, 생활폐기물 주간수거 시범 운영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07.07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3일부터 약 3주간 주간수거로 전환...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 중점

인천 중구가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주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주간수거로 전환해 시범운영한다.    

시범지역은 중구 전지역이며, 일반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환경부의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과 지난해 말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등에 따른 것으로, 인천시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의 조정 반입시간에 맞춰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재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인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변경 운영되며, 주민 배출시간과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다.

구 관계자는 “주간수거 시범운영 기간 중 수거 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불편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출근시간대 수거로 인한 작업 시간 증가, 주택가 골목길 인력 및 장비 추가 투입 여부 등 수거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들을 파악해 현재 진행 중인 원가산정 용역에 반영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