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42회 시민상 후보자를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42회째를 맞고 있는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시상분야는 사회공익상 부문, 효행상 부문, 산업발전상 부문 등 총 3개 부문의 11개 분야로 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분야가 신설돼 처음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현재 인천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해당 분야의 공적이 뛰어나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각 계 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될 예정인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명 이내로 결정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형섭 총무과장은 “시민상은 해당 분야 최고의 일꾼을 선정해 격려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공적사항을 널리 홍보해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수상자에 대한 특전과 예우 강화로 수상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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