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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여성봉사단체, ‘사랑 한 스푼 정성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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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여성봉사단체, ‘사랑 한 스푼 정성 한 스푼’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0.07.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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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여성봉사단체는 남양주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4일 후원 물품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5가정에 전달했다.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은 주·부식과 생필품, 마스크 등 후원 물품 20여 종을 담아 포장했고, 남양주시 모범택시회 회원 10명이 후원 물품을 가정으로 전달하는 차량 봉사에 동참했다.

또한 라움 봉사단체는 이날 전달식에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스마트기기를 준비하지 못한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9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정서적으로 힘들고, 사회적 활동이 둔화되면서 경제성장률도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시점에 처해있다”며, “따뜻한 눈길과 손길이 서로에게 백신이 돼주고, 위로와 격려가 돼 줄 수 있는데 라움여성봉사단체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박희숙 회장은 “후원 물품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한 스푼씩 담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이 더욱 힘들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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