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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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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7.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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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28일 열린 여름철 주요 재난 분야 집중 관리를 위한 ‘시민 안전 분야 정책 현안회의’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게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돗물 피해 재발 방지대책 및 시민 신뢰 회복 프로젝트 ▲풍수해 대비 점검 및 관리대책 ▲폭염 대비 점검 및 관리대책 ▲화재 예방 및 관리대책 등 총 4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우선 상수도사업본부의 수돗물 유충 피해 발생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과 수돗물 시민 신뢰 회복 프로젝트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합동 정밀 조사단의 과학적인 판단을 통해 안정화 시점을 논의해야 한다는 점과 현재까지의 유충 발생 상황과 관련 정보도 시민들에게 소상히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안전본부의 풍수해 대비 점검 및 관리대책 보고에 대해 박 시장은 침수 취약지대에 대해 사전에 적극적인 조치를 실시할 것과 관련 지침 및 매뉴얼을 점검하고 이에 따라 조치해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폭염 대비 점검 및 관리대책에 대해 보고받은 후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근무에 임하는 건설노동자에 대한 안전조치도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소방본부로부터는 산업 현장 등 화재 예방 및 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보고받은 후 특히 물류창고와 위험물을 다루는 공장을 중심으로 화재 위험과 예방조치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조속히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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