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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만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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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만사가 아니다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5.12.29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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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장이 선거법위만으로 공석인 가운데 부시장 대행체재에 있는 구리시가 연말에 승진 대상자및 인사 사전 예고 사항을 지난28일 발표 하자 구리시청 공무원들은 은 돌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국장(서기관)으로 승진 예정인 총무과장과 기획 홍보 담당관은 축하전화에 바쁜 반면 이번 인사에서 죄외된 직원들과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이번 인사를 성토 하는 성명서를 발표 하며 부시장(시장 권한대행)과 박 전시장을 성토하고 나섰다.

이성인 구리부시장(시장권한 대행)은 합리적 인사를 통해 조직 을 쇄신해 나 간다고는 하나 무분별한 인사로 인해 원칙과 공정성은 물론 위계질서를 무너 트리며 박 전시장에게 충성 맹세를 하며 퇴임식 을 주관하고 공무원을 동원 시킨 담당부서 장과 박 전시장 용비어천가를 20여분간 낭독한 인물로 박 전시장 재임시 국장 승진 대상후보 1-2번을 가름 할수 없을 정도로 충성 경쟁을 하던 당사자 들로 과연 박 전 시장의 영향력은 퇴임후에도 작용 하는것 같다는 말이 돌고 있는 가운데 지난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4~8급 승진 내정인사심사를 해. 직급별 승진 인원은 4급 2명, 5급 7명, 6급 14명, 7급 19명, 8급 6명이다. 승진 내정자 전보를 포함한 정기 인사는 31일 발표가 예상된다.

구리시는 사전예고문을 통해 상생발전방안 합의사항에 명시한 인사운영 기준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의 화합과 안정 도모를 위해 승진후보자 명부를 기준으로 임용할 방침이라는 점도 밝혔으나 이성인 시장대행은 집무에 있어 공직기강확립과 열심히 일하는 풍토조성을 위해 능력위주 인사를 약속했다. 그러나 ‘구피아(구 집권세력+마피아)’ 인사개입 등으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인사와 관련한 청내 직원들의 불신이 생기기도 했다. 구리시가 이번 인사를 앞두고 ‘인사운영계획 사전예고사항 ‘까지 공개한 까닭도 여기 있다.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모습은 여전히 이 부시장(권한대행)의 생각과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이번 인사에서 불공정이판 치며 줄서기를조장하며 공직 서열을 뛰어 넘어 분열을 조장하는 무원칙한 인사는 사라져야 한다는 공분이 일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근무 평가서는 원칙적으로 무효인 것으로 박 전시장 이 당선 무효 판결은 받은 시절{1년6개월)의 근무 평가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르로 이마저도 공문서를 조작해 자기사람 심기를 일삼고 있다는 복도 통신이 난무한 가운데 지난24일 경부터 시청내에 떠돌던 카더라 통신의 인사소문이 사실로 드러 났다며 이미 알만 한사람은 나아는 뻔 한 인사를 하는 저의를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이번 인사는 마구 잡이 출석부를 부르듯이누구의 지침을 받고 하는 인사인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그야말로 소가 하품하는 소리 라며 인사에는 정도와 원칙이 있어야 하며 묵묵히 음지에서 일하는 그야말로 시민을 위해 헌신 하는 권력자에 빌붇어 아부나 일삼고 줄서기를 조장하는 악습을 철폐 하는 올곧은 행정을 펼쳐야 하는 그야말로 청백리가 존경을 받는 그런 인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애써 밝힌 인사운영계획 사전예고제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인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조직운영에서 인사만큼 중요한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가 나름의 능력과 성향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 능력과 성향이 다 다르다. 인사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인재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론 해당 인재의 의사도 중요하다. 희망부서의 수용이 곧잘 최대의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부시장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를 전변개편해 전임시장의 통제에서 벋어나는 계기를 마련 해 새술은 새부대에라는 말이 있듯이 전적으로 거듭나 이번 인사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인사=만사’란 등식을 성립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적시’ ‘적재’ ‘적소’의 3대 조건을 완성해야 한다. 물론 해당 인재의 업무적합성 완성이 전제조건이다.

우리는 이 부시장(권한대행)이 소신 있게 세워놓은 방침대로 인사를 진행했으면 한다. 발표된 내용대로라면 그 나물에 그밥이다라는 말이 안나오고  주변의 바람에 흔들리지 말았으면 한다.또한 시장직무 대행으로서 올바른 처신과 몸가짐이 중요하다 , 적절하지 못한 인사는 조직의 성과는 물론 충성도까지 떨어뜨린다.

이부시장(권한대행)의 현명하고 슬기로운 판단을 기대하며 밝은 병신년을 기대한다.

제2 사회부 박복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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