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던 영종하늘도시 내 청소업무가 경제자유구역청 5대 특례사무 환원에 따라 오늘부터는 중구청에서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원되는 청소업무로는 도로청소(112.6㎞), 쓰레기 종량제봉투판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음식물쓰레기 포함), 쓰레기무단투기단속, 민원사무 처리 등이다.
중구청은 영종하늘도시 청소업무 이관과 관련해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중구 관계자는“영종하늘도시에서도 2016년 1월 1일부터는 중구청장이 제작한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며, “그러나, 향후 업무 인계인수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작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중구청에서 모두 인수할 예정이므로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는 기존 경제청에서 제작한 쓰레기 종량제봉투 소진 시까지 계속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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