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계양구에 위치한 경인교육대학교 안에 평생교육원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인교육대 평생교육원은 인문학·어학·예체능 등 50여 개 강좌에 매년 2500여 명이 수강하지만 그동안 대학 강의동 일부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해 공간적·시간적 제한이 있었다.
이에 전용 평생교육원을 건립함으로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와 지역, 시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평생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기존의 학군단 건물(건축면적 270.0㎡, 연면적 630.36㎡, 2층)을 건축 면적 1100㎡ 이하, 연면적 2,700㎡ 이하의 3층 건물로 증축하는 것으로 건축비 53억 원을 투입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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