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1건의 청소년 정책 선정
양평군이 주최한 청소년 정책마켓이 청소년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정책마켓은 정동균 군수, 전진선 군의회 군의장, 전윤경 경기양평교육청 교육장에게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판매(제안)하는 장이다.
이날 정책마켓은 연초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58건의 제안 중 1차 청소년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1건(팀)의 청소년 정책이 선정됐다.
선정된 11개의 정책 중 ▲청소년 아르바이트 프로그램 정책 ▲청소년 교통비 지원 정책 ▲신호등 음성안내 시스템 설치 ▲청소년증 어플개발 등이 다수의 공감표를 얻었다.
정책구매자인 정 군수는 11개의 모든 정책을 구매한다는 서명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길 바란다”며, “제안된 정책은 군 시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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